이상형이 동양인

 

 

최근 유럽 국가의 일부 여성들은 동양인의 작고 긴 눈을 좋아한다는 소문의 진실이 알려져 화제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고 찢어진 눈이 이상형이라 언급한 유럽 여성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에 따르면 10대 유럽 소녀들은 한국 유튜버 A씨와 함께 얘기를 하다 자신들은 ‘작고 찢어진 눈’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앳된 얼굴로 해맑게 웃으며 말하는 모습에 A씨는 ‘인종차별’이라고는 도저히 의심할 수 없었다.

소녀들은 “작고 올라간 눈이 너무 부러워”라며 연신 자신의 눈을 손으로 가늘게 만들었다.

 

 

이에 살짝 기대감을 품은 A씨는 “한국 남자 중에서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한 소녀가 재빠르게 “지창욱.”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A씨는 속으로 ‘지창욱씨는 내 눈에 3배인데…’라고 생각하며 다른 연예인을 물었다.

소녀들은 제마다 “이종석”, “송강”, “엑소 카이”를 외치며 아주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A씨는 아무리 작고 찢어진 눈을 좋아한다고 해도 준비물은 ‘잘생긴 얼굴’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면서 현실을 깨우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서양에서 동양 남자 인기 많다고 듣긴 했는데, 현실은 이거네”, “언급한 사람들이 어딜 봐서 눈이 작냐”, “난 왜 기대한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