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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남녀가 ‘집’ 보러가서 한다는 충격적인 짓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보러 오는 젊은 부부에 빡친 공인중개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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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A씨는 “젊은 남녀 한 쌍이 예비 신혼부부라고 찾아왔다. 1억에 100 생각하고, ‘주택보고 오셨냐. 빌라보고 오셨냐’라고 물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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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커플은 “돈은 맞출 수 있다”라며 일단 동네에서 가장 좋은 집을 보여달라고 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JTBC ‘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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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 말을 듣자마자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바로 이른바 ‘인스타충들’ 때문이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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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되도 않는 젊은 애들이 와서 고급주택 보여달라는 요구가 많다. 처음에는 멋 모르는 금수저인가 생각해서 집주인 사모님들한테 ‘손님이 집 보러오셨다’라며 전화를 돌리고 집 구경을 가면 이 젊은 애들이 셀카를 찍기 시작한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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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KBS 흑기사

 

바로 이들은 신혼집으로 고급 주택 구하는 척을 하면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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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A씨는 “XXX들 아주 화보를 찍어놓고 ‘이 집은 이게 별로다. 저게 별로다’라며 허언증을 부리는데 정말 XX 버리고 싶더라”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퍼부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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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이 진자 있구나”, “집 내부를 찍는 것도 아니고 셀카라니?”, “진짜 빡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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