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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물어뜯은 ‘악어’를 향해 가한 여성의 충격적인 행동


악어가 자신의 팔을 물어뜯는 순간에도 여성은 당당했고 악어는 물 속으로 다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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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악어와 싸운 여성 펠리시티 마리 질레트(Felicitie arie Gilltette, 24)의 사연을 전했다.

 

플로리다에 사는 펠리시티는 새벽 1시경, 악어가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에르난도 호수에서 밤 수영을 하고 있었다.

 

YouTube ‘Insid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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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때, 어둠 속에서 한 그림자가 나타나 펠리시티를 덮쳤다.

 

바로 2m 길이의 거대한 악어였다.

 

악어는 펠리시티의 팔을 물고 힘을 줘서 물속으로 그를 끌어당기려고 했다.

 

펠리시티는 끔찍한 고통에 몸부림치며 남은 오른팔로 악어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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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Inside Edition’

 

악어는 당황한 듯 펠리시티의 팔을 물고 있던 입을 벌리고 다시 물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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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티는 피가 나는 팔을 수건으로 감싸고 침착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응급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오히려 연락을 받고 달려온 구급요원이 더 놀란 모습이었다.

 

구급 요원은 악어와의 싸움에서 펠리시티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나요? 정말 물었어요?”하고 몇 번이고 물어본 다음에야 펠리시티에게 응급처치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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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BillsChanel’

 

펠리시티는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팔에 온통 멍이 들었지만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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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티는 “죽을 수도 있었고 팔이 부러질 수도 있었다. 신의 축복이었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당국은 악어를 찾기 위해 수색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