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 노동자와 밧줄
최근 페인트칠을 하던 노동자가 주민에게 안전의 위협을 받는 충격적인 순간이 알려져 화제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한 온라인 매체는 건물 외벽을 페인트칠 중인 노동자의 밧줄을 자르려 한 노인의 충격적인 행동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주거용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건물 외벽의 공중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한 노동자는 주변 사람들이 다급하게 자신을 향해 손짓을 하는 걸 목격해 상황 파악을 하던 노동자는 이내 충격에 빠지게 됐다.
자신이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건물의 한 주민이 그가 의자하고 있는 밧줄을 자르려 한다는 상황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건물의 3층에 살고 있는 한 노인이 자기 집에 페인트칠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칼 2자루를 들고 와 밧줄을 자르는 시늉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인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외벽 페인트칠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밝혔다.
충격적인 상황에 대해 큰 일을 치를 뻔한 노동자는 “먹고 살기 위해 일하러 왔는데…”라며 “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 날 뻔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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