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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 에어컨 설치를 반대합니다” 주민들이 분노하면서 붙인 에어컨 설치 반대 이유 적은 전단지


세상에 경비아저씨한테 에어컨을 해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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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화제의 신내동 6단지 아파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영화 ‘이웃사람’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해당 게시물을 게재한 이는 ‘이 더운 여름에 경비원 사무실에 에어컨 설치를 반대하신다고 붙인 벽보’라고 설명하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은 매우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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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동대표회장과 동대표들이 6단지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려 한다”는 문구로 시작했다.

이어 내용은 6단지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내용.

그 이유들은 이렇다.

1. 매달 관리비가 죽을때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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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기가 오염된다.

3.공기가 오염되면 수명 단축된다.

4.지구가 뜨거워지면 짜증이나서 주민화합이 되지않고 직원과 주민화합 관계도 파괴된다.

5. 6단지보다 큰 아파트에도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해주지 않는다.

에펨코리아

라는 다소 비꼰듯한 이유를 대며 반대 이유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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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존경하는 6단지 주민여러분 에어컨설치를 주민의 이름으로 반대합시다 (추진자 일동)”이라며 글을 마쳤다.

그리고 해당 전단지를 발견한 개념이 가득찬 주민은 벽보를 게재하면서 추진 일동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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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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