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서울 지하철이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출근과 등교를 하는 사람들이 비상이 걸렸다.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30일 파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29일 양대 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오후 10시쯤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발표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했으며,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결렬을 선언했다.

해당 소식에 많은 서울 시민들은 “아 ..왜 지하철 파업이라니ㅠㅠ”, “출근 어떻게 해야하냐..”,”헐..파업이야?”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