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핫이슈

대구 공사장서 20대 여성 2명 숨진채 발견… 하의 벗겨지고 온 몸 타박상


20대 초반 여성 2명이 대구의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DVERTISEMENT

지난 1일 새벽 5시 11분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건물 옆 공사장 일대 공터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셔터스톡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두 여성은 숨진 상태였다.

발견된 여성 A씨는 전신 타박상 상태였으며, 상체는 속옷이 거의 풀려있고 하의는 전부 벗겨져 있었다.

ADVERTISEMENT
셔터스톡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또다른 여성 B씨는 뇌탈출과 턱관절 강직 상태였으며 귀에는 출혈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공사장 일대의 한 주민은 같은 날 새벽 3시경 ‘퍽’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ADVERTISEMENT

주민은 “퍽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까 머리가 긴 여성과 짧은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면서 “두 시간쯤 흘러 경찰들이 왔다. 옆 건물 창문으로 추락한 것 같다”고 전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사건 현장 바로 옆에는 창이 나 있는 건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현재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