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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오르테가에 패배 후 ‘블랙아웃’ 겪고 폭식으로 20kg 쪘다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오르테가와의 경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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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는 UFC 페더급 세계 5위 정찬성과 그의 1호 팬인 아내 박선영이 출연했다.

SBS ‘동상이몽2’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타이틀 매치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판정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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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는 “저는 최선을 다했고, 진 것에 대해 핑계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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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당시 경기 때 머리에 타격을 입고 블랙아웃을 겪은 정찬성은 “3, 4, 5라운드의 기억이 없다”며 “블랙아웃 이후의 경기를 보면 본능대로 움직이더라.point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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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한 것 아무것도 못하고, 몇 달을 준비했는데 이상한 움직임을 하더라”고 속상한 심경을 내비쳤다.point 49 | 1

 

블랙아웃은 무의식 중에 행동과 말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찬성은 패배 이후 “다 잃은 것 같고, 커리어가 끝난 것 같은 마음에 힘들었다”면서 “배달 음식으로 한 달 만에 20kg이나 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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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패배 충격후 심리학 교수를 만났다는 정찬성은 “시합 부담이 많이 됐다, 시합 전 멘탈관리에 능숙한데 이번 시합에는 밤에 잠을 못 잤다”면서 처음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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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이틀동안 한시간 반을 자고 시합해, 블랙아웃 원인이 불면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국내 대학에가서 심리치료를 받았다, 명쾌한 해결을 찾아가는 단계”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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