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집에 잘 안 쓰는 치약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생필품 종합 선물 세트 선물 받는데 원래 쓰던 치약을 다 쓰지 못해서 남았을 수도 있고, 막상 써보니 향이 마음에 안 들거나 나와 맞지 않아 남아있는 치약들이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루에 이를 10번씩 닦을 수도 없고, 남는 치약을 어떻게 하지?”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치약의 활용법을 소개해본다.
치약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예시는 기사 아래에 첨부된 동영상을 통해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1. 휴대폰 액정 화면 닦기
휴대폰 액정은 지문, 손에서 나온 기름 등으로 쉽게 더러워진다.
그런 휴대폰 액정에는 치약을 액정 위에 조금 짜서 손으로 문지른 후에 그 치약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면 액정이 새 휴대폰처럼 깨끗해진다.
2. 성냥의 습기 방지 기능
성냥은 습기에 예민해서 물에 닿으면 눅눅해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때가 많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성냥을 치약에 묻히면 습기를 방지할 수 있다.
후에 사용할 때는 치약을 한번 슥 닦고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치약을 묻힌 성냥은 물에 빠트렸다 꺼내도 불이 잘 붙는다.
3. 휴대폰 카메라 세척
더러워진 휴대폰의 카메라도 치약 하나면 말끔하게 만들 수 있다.
4. 사진이나 포스터 접착제 대용
사진이나 포스터 뒤에 치약을 바르고 종이나 벽에 붙이면 접착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자동차 헤드라이트 청소
오래되어 잔기스나고 탁해진 자동차 표면이나 헤드라이트를 치약으로 닦을 수 있다.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서 표면에 치약을 바르고 문지른 후에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 광나는 조명을 볼 수 있다.
6. 더러워진 운동화를 다시 새운동화 처럼 만들기
오래되어서 검게 때가 탄 운동화 역시 치약으로 문지르기만 하면 다시 새운동화처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