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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보급품인가?”… ‘국방부 에디션’ 말 나오는 베르사체 42만원짜리 슬리퍼 수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신상 슬리퍼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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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베르사체의 신제품 슬리퍼가 군대 보급품과 유사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베르사체
베르사체

베르사체에선 메두사 로고가 장식된 슬리퍼를 42만 원에 출시했다.

블랙, 블루, 오렌지, 그린 등 총 네 가지 컬러가 포함됐다.

베르사체

그런데 그 중에서도 그린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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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퀄리티 좋은 보급품으로 알려진 슬리퍼와 디자인이 너무 닮았기 때문이었다.

베르사체

이 제품은 ‘국방부 에디션’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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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군대 가면 명품 슬리퍼를 공짜로 주는 나라가 있다?”, “이건 한국인들 노린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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