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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으로 물놀이 다녀온 이용객들 구토 및 고열 증상 속출


물놀이장 긴급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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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소재 한 물놀이장이 개장 4일 만에 긴급 폐쇄되는 일이 발생해 화제이다.

 

강원일보

 

지난 5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강원도 홍천 연봉리 생활체육 공원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을 찾은 일부 이용객들이 구토,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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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물놀이장은 약 1만 3000㎡ 부지에 어린이 풀 2곳, 유아 풀, 154m 유수 풀 등 다양한 크기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 물놀이장을 방문한 이용객 수만 2600명에 달할 만큼 많은 이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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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문제는 지난 3일 벌어졌는데, 물놀이장을 이용한 일부 이용객이 구토, 고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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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맘카페에도 “아이들과 물놀이장을 다녀온 뒤로 장염 증세를 보인다”는 걱정이 섞인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7살 아이가 노란 위액을 토하더니 열이 39도까지 올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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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갈무리

 

또, 홍천 소재 한 소아과에는 고열 등 의심 증세를 호소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과 홍천 아산병원에는 구토, 고열 등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발생을 통해 수상함을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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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천군, 보건당국은 물놀이장 수질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물놀이장을 8일까지 긴급 폐쇄하기로 결정했고, 이상 증세를 호소한 일부 환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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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해당 검사는 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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