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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에 인지도 낮은 걸그룹 섭외했다가 해명까지 했으나.. 역대급 ‘대반전’ 밝혀졌다 


대학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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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총학생회가 연예인의 축제 섭외 비용과 관련해 해명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이 드러났다.

J9엔터테인먼트

대진대학교 총학생회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하는 축제 ‘왕방 축제’의 연예인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는데, 라인업에는 싸이, 펀치, 시그니처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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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부 재학생이 다소 인지도가 낮은 걸그룹인 시그니처를 섭외한 데 대해 “등록금이 아깝다”, “등록금을 함부로 쓰는 것 같다” 등의 불만을 제기했고,이에 대진대 총학생회는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고자 했다”며 “시그니처는 기획사 프로모션 덕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섭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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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계정

등록금을 함부로 쓰지 않았다는 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대외비를 공개해 아이돌 그룹에 상처를 입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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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저 아이돌은 무슨 죄”, “시그니처 어쨌든 이름 알렸으니 이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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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걸그룹 시그니처는  7인조로  2020년 2월 싱글앨범 ‘눈누난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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