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동란 소신 발언
이태원 참사에 관련하여 BJ 감동란이 사이다 발언을 남겨 화제이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당시, 현장에는 구조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으며,이에 일반 시민들이 구조를 위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CPR을 할 줄 아는 사람은 물론 익숙하지 않은 시민까지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참사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에게 CPR 하는 건 성추행이다”는 식의 뉘앙스 글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주작(做作)’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 성추행으로 신고를 당해 합의금을 물어줬다는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BJ 감동란(김소은)이 소신 발언을 해 화제이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감동란TV 시즌2’ 커뮤니티에 CPR 갑론을박에 관한 글이 게재됐다.
감동란 “위급한 와중에 성추행이니, 한남(한국남자)이니 따지고 있냐…골든타임 놓칠 수 있다”며 “CPR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브래지어를 벗기거나 가슴 위로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세동기를 사용하려면 아예 옷을 벗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급한 와중에도 성추행이니, 한남(한국남자)이니 싸우다가는 생명이 위태로운 여성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동란이 한 발언을 본 한 누리꾼은 “난 여자다. 뉴스에서 ‘여성분들 중 CPR 가능하신 분!’이라고 찾아다니던데 진짜 안타깝더라”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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