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덱스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5일 덱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하나는 헬스장을 방문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며, 다른 사진은 현역 시절 군복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촬영한 것이다.
덱스는 “리마인드 리스타트”라며 “전역한지 고작 5개월 만에 4년 동안 쌓아올린 체력, 열정, 생활습관, 신체적 능력 그 모든 게 무너졌다. 나는 도대체 뭘 한 걸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그동안 올렸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덱스 교관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예전 게시물들 보는 재미도 있는데 타 계정에 백업이라도 해주시지”, “갑자기 무슨 일 생긴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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