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을 잘못 잡은 BJ가 화제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신입 먹방 유튜버’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아프리카TV에서 먹방 BJ로 활동하는 남성은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왔다.
바로 시청자가 별풍선(후원금)을 쏴줘야지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
남성은 맘스터치 버거들을 준비해 놓고 각 음식에 가격을 매겼다.
간장마늘치킨은 별풍선 200개(약 2만원), 싸이버거는 별풍선 500개(약 5만원) 등의 금액을 정해놓았다.
시청자가 후원금을 보내지 않으면 준비한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했다.
남자는 계속해서 누군가 별풍선을 쏴주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12시간이 지나도록 거의 음식을 먹지 못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는 “12시간 후 그냥 날이 밝았다. 결국 쓸쓸하게 방종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자의식 과잉 아니냐? 누가 쏴”, “몇백개 내놔야 먹겠다니 무슨 심보야”, “그래도 600개 넘게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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