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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목 조르고 아내는 골프채로 폭행해 전치 14주 나왔습니다..목숨 잃을 뻔했습니다”


전치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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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가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이하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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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속옷 차림으로 경찰서까지 뛰어간 김종도 씨는 온몸이 피범벅이 돼 “아내가 골프채로 때리고 아들이 내 목을 졸라서 죽다 살아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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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 씨는 12년 전 현재의 아내와 재혼을 해 친아들은 전처가 양육, 아내의 두 아들과 함께 살았다.

 

재혼 후 그는 아내와 함께 중국집을 운영했는데,  두 아들에게는 요리 기술도 전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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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 씨는 “사고는 8월 14일 밤 9시경에 났다. 8월 13일 다섯 시에 친아들이 손주를 데려왔다. 아내 인상이 별로 안 좋더라. 집에 오면서 선물 한 개 안 들고 와서 그렇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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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은 “갈 때마다 두 분이 싸워서 오는 게 눈치 보였다. 얼굴만 보여드리고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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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 씨가 아내와 싸우게 된 결정적 계기는 손주 돌 선물 때문이었는데, 백만 원을 주고 싶다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의견 충돌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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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말다툼 후 그는 주방 업무로 할 말이 있어 둘째 아들을 부르자 아들은 “왜요?”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고, 종도 씨는 “‘아버지가 부르는 데 왜요가 어딨냐. 오면 되지’ 했더니 그냥 ‘이 시X’ 그러면서 주먹이 날아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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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충격으로 안경이 부서지고, 그는 그대로 소파에 넘어졌는데, 이후 아들이 뒤에서 목을 조르고, 아내가 골프채를 가져와 휘둘렀다고 한다.

특히 당시 아들은 “엄마 뭐하냐. 빨리 죽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죠.종도 씨가 팔로 골프채를 막자, 아내는 “어디 이 새X 손을 올려”하면서 손을 집중 공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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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폭행을 당한 뒤 모자가 피를 닦는 동안 속옷 차림으로 집을 빠져나왔는데, 병원 진료 결과, 전치 14주 진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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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 씨의 친아들은 “치아가 8개나 나갔는데 병원에 있는 동안에도 이가 계속 나오더라. 정중앙에 골프채 아이언이 들어갔는데 의사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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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 씨가 입원한 상태에서 아내는 병원비 결제 후 바로 카드까지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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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도 씨가 운영했던 중국집은 일년 매출이 10억에 달할 정도로 맛집이었지만 모든 재산은 아내의 명의로 돼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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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종도 씨는 친아들과 지인들 도움으로 생활비와 병원비를 감당하고 있다.

종도 씨는 아내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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