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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신기하네”…한글로 ‘단군전’이라 적힌 동전을 쓰는 나라 (영상)


최근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적힌 동전을 쓰고 있는 나라가 있다고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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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어썸 코리아’ 채널에는 “상상도 못한 정체, 한글로 단군이라 적힌 동전을 쓰고 있는 나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어썸 코리아’

해당 영상에는 카자흐스탄 출신 오네게가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나라에 대해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에서 영토가 9번째로 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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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특별한 관계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오네게는 “카자흐스탄은 1991년에 소련으로부터 분리가 돼서 독립한 나라”라며 “한국과 첫 교류는 1992년부터 시작을 했고, 카자흐스탄이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한국에서 도움을 많이 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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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한국을 1순위로 두고 교류를 한다고 한다.

 

특히 카자흐스탄에는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적힌 동전이 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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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네게는 “카자흐스탄에는 고려인 분들도 많이 계시고, 옛날부터 한국과의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이 동전을 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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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 나라가 혈연관계라는 걸 입증할 수 있는 단서들이 몇 가지 있다”며 “원래 단군왕검이 세운 나라의 국호는 조선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여러 부족들을 통제하는 ‘주스’라는 제도가 있는데 ‘주스’와 ‘조선’의 어원이 똑같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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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중 ‘겨레’와 똑같은 의미를 가진 ‘케레이’라는 부족이 있다. 그 부족이 한국과 가장 유사하고, 그 종족과 한민족의 조상이 같다”며 “작은 관계들만 봐도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옛날부터 이어져 왔다. 같은 조상일 가능성도 있고, 그렇지 않아도 형제관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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