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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이제 이별 준비해야지” 조언을 핑계로 15살 견주에게 친구가 건넨 말


노견과 마음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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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견을 키우는 친구에게 반려견 수명을 얘기하며 이별 준비를 권하는 친구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 A씨는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반려동물 동반 카페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참 수다를 떨던 중 문득 자신의 반려견이 떠올라, 그는 “우리 집 강아지는 지금쯤 뭐 하고 있으려나… 갑자기 보고 싶네”라고 중얼거렸고, 이에 친구는 “다음부턴 강아지랑 같이 만나자”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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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의 반려견은 15살의 노견으로 잘 걷지도 못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바람에 사람이 붐비는 곳에 데리고 나오기란 쉽지 않았다.

구글이미지

강아지 걱정에 한숨부터 나온 A씨는 “나도 데리고 싶은데 15살이다 보니 걷는 것도 먹는 것도 힘들어해서 데리고 나올 수 없다”며 조금은 서글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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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가 반려견 걱정에 생각이 잠기려는 순간 갑자기 친구는 “강아지 수명은 15년인데 너도 이제 ‘이별 준비’해야지”라며 조언을 했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반려견의 이별에 A씨는 아무 말도 못 하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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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

그러면서 “요즘 강아지들은 관리도 잘하고 치료만 잘 하면 20살까지도 거뜬히 산다고 했다”고 친구가 건넨 조언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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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친구는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강아지 수명은 15살인 게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라”라고 다시 조언했다.

 

결국 서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난다”면서 “15살 노견 키우는 친구 앞에서 이별 준비 하라고 하는 친구를 이해해 줘야 하나요?”라고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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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nimals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의 반응은 상반된 의견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강아지 수명이 15살이라고 하더라도 반려견 키우는 친구 앞에서 저렇게 말한 건 공감 능력이 없는 것”, “타인의 배려보다 자신의 옳음이 먼저인 사람인 듯”,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멍청한 타입”이라며 친구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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