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유명 유튜브가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6일 로스트아크 콘텐츠를 진행하는 게임 유튜버 윤덕규는 게임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던 중 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채팅을 남발했다.
윤덕규는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너희 할머니가 위안부 에이스라 그런 거겠지, 버X지야 ㅋㅋ”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즉시 논란이 됐다.
이날 커뮤니티에도 해당 발언을 문제 삼는 글이 올라왔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덕규가 소속된 길드(게임 모임)장이다.point 116 |
윤덕규 즉시 추방했고 이렇게 무개념일 줄 몰랐다”, “이거 위안부 할머니분들 도와드리는 단체에 보내면 고소 가능하다”, “아무리 어리다 해도 할 말 못 할 말 구분이 될 건데…”라며 분노했다.point 117 | 1
논란이 일자 윤덕규는 같은 날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윤덕규의 사과는 회피식 변명이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자 다시 30초가량의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위안부분들께 죄송하다.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일 없도록 하고 이번 일로 피해를 받으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하겠다.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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