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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엄마를 부르는 환청이 들려요”.. 이지한 어머니 참사 이후 참혹한 심정 고백 내용


이태원 참사로 숨진 배우 이지한 유족이 그날 이후 참담한 심정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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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BBC News 코리아’

지난 14일 유튜브 ‘BBC News 코리아’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가족에 관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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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지한 어머니가 등장해 정부의 무책임한 대처를 비판하며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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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어머니는 사고 당일을 되짚으며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point 76 | 그는 “경찰이 전화했다.point 93 | ‘이지한 씨 부모 맞냐’고.point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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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이라는 전화에 너무 흥분해서 가서 봤더니 응급실 침대에 제 아이가 숨을 안 쉰 채 누워 있었다”면서 “싸늘한 냉동실에 그 아이를 넣고 나서야 157명의 귀한 생명들이 모두 다 죽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고 한다.point 11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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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고 당일 집을 나서기 전) ‘엄마, 나 오늘 이태원에서 밥 먹고 집에 올 거야’라고 했다.point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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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흰 와이셔츠와 검은 바지를 제 손으로 다려 입혔고 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구두의 끈을 매줬다.point 41 | 제 아이의 사망 시간은 30일 오전 12시 30분이었다.point 65 | 도와달라고 구조 요청한 시간은 29일 오후 6시 34분이었다”라며 그날을 떠올리기도 했다.point 11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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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화를 한 아이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왜 나가지 않았느냐.point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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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동안 대처를 못 했기에 그 많은 아이가 간 거냐.point 22 | 다 살릴 수 있었다.point 30 | 한 명도 죽이지 않을 수 있었음을 확신한다”라면서 “국무총리나 행안부 장관의 아들이라도, 손자 손녀 한 명이라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112에서 그렇게 무시할 수 있었겠냐.point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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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경찰이 몰려왔을 거다.point 13 | 어떻게든 구하려고 노력했을 거다.point 28 | 6시 34분의 구조 요청을 놓치지 않았을 거다”라며 울분을 토했다고 한다.point 6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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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 살 때 적은 일기를 봤다.point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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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착해서 제가 세 살 때부터 효자라고 별명을 지었다.point 26 | 제 아이는 술을 못 먹는다.point 37 |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때문이며 봉사활동 하려고 산타로 변장해서 아이들을 찾아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point 82 | 착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point 94 | 그렇게 착하게 살지 않았어도 됐을 텐데”라며 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한다.point 13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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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어머니는 “총리의 자식도 회사원의 자식도, 시장 상인의 자식도 어느 하나 목숨의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이름 없는 사람들이라고 무시할 수 있냐. 경찰이 경찰을 수사한다는 거냐. 어떻게 아우가 형을, 아버지가 아들을 수사할 수 있냐”라고 수사의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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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 수사가 제대로 될 거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는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들과 소방관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point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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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랫사람들만 들들 볶는 거냐.point 14 | 대통령은 검찰에 의뢰해서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똑같은 잣대로 철저히 조사해서 형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point 92 | 1

 

특히 그는 “(아들이) 추운 방에서 잘 것 같아 여태껏 방에 보일러를 켜놓는다”라면서 “아직도 ‘엄마, 엄마’라는 환청이 들린다”라며 그리워해 슬픔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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