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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귄 애인이 ‘사랑하는 사람 생겼다’며 갑자기 3천만원 이별 위자료라고 주고 가면 “돈 받는다vs안 받는다”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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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5년 사귄 애인이 갑자기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을 했다.

 

화낼 틈도 없이 그는 대뜸 3천만 원을 꺼내며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하며 돈을 받고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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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첫 번째 반응은 황당하다는 듯 그를 붙잡는 것으로 돈보다는 사랑을 택하고 최선을 다해 매달려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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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반응은 “아싸 내 돈!”이라고 외치고 홀랑 돈을 가지고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그 길로 전 연인과의 인연은 끝이 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구글이미지

둘 중에 많은 이들은 마음이 떠난 사랑보다는 돈을 택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상대방의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는 뭘 해도 돌아오지 않을 테니 현금이라도 쟁취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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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자존심이 상해서 돈은 받지 않겠다”, “그 사람을 붙잡고 싶다면 절대 안 받을 것”, “돈 안 받고 욕이나 해줄래” 등의 의견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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