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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보내는 정말 위험한 경고입니다” 잠잘 때 ‘이렇게’ 자세 취하고 주무시는 분들 큰일났습니다


잠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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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좋지 않은 자세가 있다고 한다.

 

바로 팔을 머리 위로 놓고 자는 ‘만세 자세’가 우리 몸에 좋지 못한 징조라고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지난 8월 헬스조선은 만약 성인이 두 팔을 머리 위로 놓고 자는 만세 자세가 편하다고 느껴질 경우 근골격계 질환,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신체 이상 징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만세 자세가 편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척추후만증’을 의심해야 하는데, 척추후만증은 등이 뒤로 굽어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신체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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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엎드려 책 읽기, 쪼그려 앉는 자세가 장기화할 경우 신체 압박으로 잘못된 자세가 형성되게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만약 척추후만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팔을 위로 벌리는 만세 자세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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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흉곽출구증후군’ 역시 의심 증상 중 하나인데, 이것은 목과 가슴에 있는 ‘흉곽출구’를 지나가는 신경, 혈관들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특이하게 해당 질환은 선천적으로 발현될 수 있지만 목·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는 업무를 하는 사람일 경우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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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만약 질환이 있을 경우 목과 팔, 손이 저리기 시작하며 통증, 불편감, 무거운 느낌이 나며, 흉곽출구증후군 역시 만세 자세를 했을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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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를 무시하고 계속 만세 자세로 잠을 잘 경우 쇄골 아래 신경 다발이 압박되면서 혈액순환이 막힐 수도 있으며,  좁아진 기도 탓에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GB엔터테이먼트

개선 방법으로는 자세 교정이 필수인데, 천장을 보며 자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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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개, 수건을 무릎 아래 놓아 허리를 곡선으로 만들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베개의 경우 목은 2cm, 머리는 6cm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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